행운의 짐승들 ~케모노 프렌즈~  팬픽


이 우주의 어딘가에 「별의 기억」이라는 장소에서만 자라는 한그루의 나무를 정성스럽게 키우는 우주인들이 있습니다.
커다란 귀에 풍성한 꼬리와 토끼 같은 발을 가지는 그들을 목격하면 동물에 관련된 행운이 따라준다고 하여, 럭키 비스트(행운의 짐승)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소중히 키우는 나무에 이상한 가지가 돋아나 있었습니다.


행운의 짐승들

~케모노 프렌즈~

그들이 키우는 나무의 가지 하나 하나에는 독자의 세계가 존재하며, 그 세계의 주민은 모두 상냥하며 사랑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 칠흑 같은 나뭇가지의 세계는……


상냥함도 사랑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모든 세계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프렌즈(동물 소녀)들 역시 위화감 뿐만 아니라 어긋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며, 그 어긋남이 불화를 낳고 지켜보는 이들에게 아픔을 줍니다.

『이건 심하네.』
『너무 심하네.』
『이에이누가 불쌍하네.』
『비스트는 무엇을 위해 태어난 것이니?』
『이 큐르르라는 인간의 아이는 다른 세계의 인간들과 비교해도 심하네.』

『이 나뭇가지는 누가 키웠지?』
『이녀석들이야.』


럭키 비스트들이 끌고온 것의 해적선장 스타일, 맥시코 스타일, 정글 스타일의 럭키 비스트 세 마리.

『이건 인형옷이네.』
『알맹이는?』
『이녀석들이야.』

다음으로 끌려온 것은 개구리를 닮은 우주인이었다.

“어째서냐!? 완벽한 변장이었는데!!”
“샌드 스타를 훔치기 위한 계획은 완벽했는데!!”

『이녀석은들 두꺼비 성운 제 58번 행성의 케론인이네.』
『저런 검은 에너지가 마구 유출되고 있는데, 들키지 않을 것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나?』
『바보네.』
『머릿속에 든 가치관이 침략뿐이니, 바보네.』

케론인들은 침략해서는 안 될 영역에 침략한 죄로 우주 경찰에게 넘겨졌고, 럭키 비스트들은 문제의 검은색 나뭇가지를 잘라 격리된 장소에 옮겨 심었다.

『독뽑기다.』
『깨끗한 물과 따뜻한 태양빛과 즐거운 음악으로 독을 뽑아내자.』
『깨끗해지면 다시 나무로 옮기자.』


독을 뽑아내는 과정은 길고 힘들지만, 무의미하지는 않다.
사랑이 있는 상냥한 세계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이 세계의 이름은?』
『케모노 프렌즈 2다요.』

덧글

  • 존다리안 2019/04/28 21:32 # 답글

    이것이 우주의 정의다!
    타노스조차도 이를 짓밟을 수 없으리!
  • Radar 2019/04/28 21:46 # 삭제

    아니 이건 타노스조차 동참해줄지도...
  • 무지개빛 미카 2019/04/29 00:10 # 답글

    가지치기를 안 한것만 해도 다행으로 알아라!!!

    PS: 사실 이 짐승동무 2기 9화가 왜 그렇게 끔찍한 인간성 말살을 부른 내용이 되었냐고 하면.... 심장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치료 중인 감각이 없다시피한 스텝에게 짐승동무 2기 9화 제작에 관련된 일을 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바로 키무라 감독이었다는 것이다!!

    심장수술 받고 집중치료 받는 사람한테 애니작업을 맡기냐? 저 가지는 해로운 정도가 아니고 존제를 말살해야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2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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