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동용이긴 하지만 이건 완전 게으름의 극치인 디자인이지요. 솔직히 아동이라해도, 생후 몇개월 된 갓난아기들이 갖고 놀라는 디자인 같습니다. 좀 자란 아이들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같아요. 적어도 어린 시절의 저라면 분명 그럴 겁니다. 아이들도 뭐가 멋있고 재미있는지는 아는데, 저걸 아동용이니까 괜찮다라고 하는 건 어린이를 개무시하는 사고 방식이지요. 아동용 완구 중에 저것보다 괜찮은 디자인의 완구들이 널려있는데, 저런 걸 내놨다는 건, 진짜 장사 제대로 할 생각이 없는 도둑놈 심보입니다. 저건 동전 서너개만 받고 팔아야 양심있는 거예요.
덧글
전대시리즈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 파격적으로 가는 것도 어찌보면 장수의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더 심각한 수준이 나온것 같아요.....이젠 그냥 완전히 아동을 위한 완구를 타겟으로 삼은것 같습니다(돈이 되니까)